제일약품(사장 한승수)은 지난 7월4일에 백암공장에서 지상3층, 지하1층, 총 건축면적 2508㎡ 규모의 첨단합성3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은 작년 6월에 시작한지 약 1년만에 준공된 것으로 총 100억이상이 투자되었으며
투자된 대규모 첨단시설은 일반 원료합성시설은 물론, 무균 Bulk 동결건조시설과 전자동 Vial 생산시설까지 갖추어 년간생산능력이 Piperacillin기준으로 20~25톤, 무균Bulk기준으로 5톤, 1g Vial기준으로 200만 Vial이나 된다.
제일약품 최근 수 년동안 차별화된 제품관리와 틈새시장에 맞는 품목개발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나 늘어나는 수출물량과 자가소비원료의 증가, 신제품 개발등으로 인한 생산능력의 확대란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신공장을 계획하고 실현시킨 것이다
신축된 합성 3공장은 설계단계부터 철저히 실수요자의 요구에 부합된 이상적인 모델로 설계되었는데 비무균제품이라도 무균에 가까운 낮은 이물입자의 수와 엔도톡신관리가 용이하며 Bulk의 동결건조, Vial제품의 동결건조까지를 동일라인에서 일괄공정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저비용의 고부가가치의 제품생산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단순원료생산에서 완제수탁생산까지도 가능할 수 있도록 국내최대규모의 처리용량인 450KG 동결건조기 하나에만 약 25억원을 투자했다.
제일약품은 이미 수 년 전부터 일본의 제약업계 매출 1위인 다께다제약과 OEM계약을 체결하여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설베니실린을 생산 공급하고 있고 피페라실린의 오리지날회사인 도야마화학에도 연간 약 15톤 규모의 피페라실린을 공급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외에도 제일약품(주)은 독자적인 합성연구기술력으로 쎄프테람 피복실, 에피나스틴등의 원료개발을 완성했으며 전망있는 쎄프디토렌 피복실과 같은 제2,제3세대의 고가의 제네릭원료개발과 함께 국가정책과제이며 고부가가치 항생제인 플라모쎄프원료를 개발하여 신시장을 개척한다는 강한 의지도 표명했다.
의계신문
|